미국 스팩(SPAC)주란?

최근 친구들과의 카톡방에서 스팩이란 새로운 투자에 대해 알게 되었다

스팩주에 투자할 것 같진 않지만, 새로운 공부를 한 느낌이라 기록해두려고 한다

출처 : 위키백과

스팩은 M&A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페이퍼 컴퍼니라고 한다

인수합병을 위해 주식 공모를 하고, 공모 자금은 신탁 계정에 보관해두었다가,

일정 기간 내에 합병이 되지 않으면 공모가 수준의 원금과 이자까지 돌려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보통 주당 10달러에 공모가가 형성된다고 하니, 공모가 부근의 종목을 잘 선택하고 이 종목이 성공적인 M&A를 한다면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합병이 되지 않더라도 공모가 부근에서 매수를 했다면 원금보장이 되기에,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덜한 느낌이다

 

하지만 어느 기업과 인수될지도 모르는 공모가 주변 스팩주를 무작정 매수하고 기다리는건 스팩주 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심리와는 맞지 않을 것 같고, 좋은 소문이 있는 기업을 매수할텐데 하이리턴엔 하이리스크가 따른다는 점을 명심해야할 것 같다 

 

출처 : 1/21 구글 검색 

친구들 사이에서 핫한 CCIV란 스팩주

알고보니 2021년 1월 20일까지 해외 순매수 주식 8위에 오른 종목이다

 

출처 : 네이버 검색 루시드 

투자자들 사이에서 루시드란 전기차 업체와 합병될 것이란 뉴스가 돌아 급등을 했다

지금은 벌써 공모가 대비 80퍼나 오른 상태라, 소문에 들어갔다가 인수합병이 진행되지 않으면 다시 공모가로 떨어질 위험이 있다

근데 만약 합병이 된다면?

루시드가 제2의 테슬라라 불리는 만큼 지금보단 훨씬 올라가지 않을까 싶긴 하다

 

투자의 세계는 정말 다양해서 공부를 많이 해야하는 것 같다

사실 요즘 주변의 수익률을 들으면 혹할때가 너무 많다

하지만 모르는 세계는 섣불리 들어가지 말자는 초기의 마인드를 잊지 않고 그냥 이런 세계가 있구나 정도만 알아두는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