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태국 치앙마이여행] 올드타운 숙소 추천, 가든야드인 GardenyardInn

반응형

작년 늦가을 태국여행의 기록

첫번째는 치앙마이 숙소를 포스팅해볼까 한다

바쁜 업무로 인해 비행기만 예약해두고 아무것도 예약을 하지 못했다(사실은 안했다라고 보는게 맞겠지만)

여행이 점점 다가오면서 숙소라도 예약하고자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치앙마이숙소가 너무 비쌌다

한달살기도 많이 오고 물가도 저렴한 곳이라고 해서 너무 저렴하게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이왕 가는거 비싸더라도 좋은 숙소를 찾아보려고 했지만, 웬만한 숙소는 매진이었다

포스팅하는 가든야드인도 치앙마이 4박 중 2박만 비어있어서 고민했지만, 꼭 이 숙소에서 묵어보고 싶단 생각에 2박이라도 예약을 했다

뒤늦게 알았지만 우리가 여행한 기간은 가장 큰 축제인 러이끄라통 축제 기간이었고, 이렇게라도 숙박을 할 수 있는게 참 다행이었다

 

치앙마이숙소를 예약할때 가장 중요한게 위치가 아닐까 싶다

보통 올드타운과 님만해민 근처에서 많이 묵는데 두 군데 다 묵어보니 느낌이 확연히 달랐다

치앙마이의 차분하고 자연의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올드타운, 세련된 치앙마이의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님만해민 부근의 숙소를 잡는게 좋을 것 같다

가든야드인 2박 후 묵은 zzziesta는 5성급 호텔보다 극진한 서비스와 시설을 지녔지만 나는 가든야드인의 분위기가 더 좋았던 것 같다

zzziesta는 다음 포스팅으로 작성을 해봐야겠다

 

치앙마이 느낌이 물씬나는 방과 화장실

코끼리가 유명한 도시답게 수건으로 코끼리를 접어두었다

어매니티는 기본적으로 다 있었고 수건도 부족하지 않았다

2인용 침대와 보조침대도 있어 3명까진 숙박이 가능할 것 같다

귀여운 DO NOT DISTURB

걸어두면 방문에 걸려 더 귀찮았지만 귀여워서 한참을 걸어두었다

방 바로 앞에 있는 작은 풀장

방콕에서 소소피텔에 묵을 예정이라 수영복도 챙겨와 한번쯤은 수영을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물이 차가워서 발만 담궜다

그래도 그냥 보기만 해도 좋은 분위기와 모닝커피가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2층에도 방이 있고 공용 공간들이 있다

요가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던데 숙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워낙 원데이클래스가 잘되어 있는 곳이라 외부에 찾아보면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아 숙소에서는 조식도 먹지 않았다

가든야드인의 느낌있는 밤의 분위기가 특히 더 좋았다

따뜻한 느낌의 조명들이 풀장에 비치고 그 주위를 둘러싼 각종 나무와 풀이 주는 느낌이 좋았다

이런 곳이라면 한달살기를 해도 충분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러이끄라통 기간이라고 길거리에도 촛불을 키던데 풀장에도 촛불을 피워두었다

 

모든것이 완벽했던 치앙마이숙소, 가든야드인

한가지 부족함을 뽑자면 느린 와이파이?

사진 백업조차도 힘든 와이파이였지만 유심을 사용했기에 견딜만 했다

다음에 치앙마이여행을 다시 간다면 주저없이 가든야드인에서 묵고 싶다

 

그리고 밤마다 보이던 도마뱀은 치앙마이 어디서든 출몰을 하니 무서워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