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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미국주식 투자를 위한 계좌 개설 및 첫 거래를 시작했다
금리가 매우 낮은 현 시점에서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면 배당을 통한 복리효과 및 매매차익까지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다
물론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도 없진 않지만 우량주의 경우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S&P 500지수를 보면 시간만 길게 가져가면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레버리지를 끼던 월 적립식으로 하던 내 '돈'이 들어가는 '투자'이기에 어느정도라도 미국 주식 및 기업들에 대해서 알아야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공부하며 하나씩 기록해보기로 했다
- 미국 시장 11개 섹터 분류
일단 미국 증시는 11개의 섹터(산업군)로 구분되어 있다
1. Consumer Staples (필수 소비재) - 식품, 음료 담배 등
주요 기업 : Walmart(WMT), Coca-Cola(KO), Altria(MO)
2. Communication Services (통신) - 통신 사업
주요 기업 : Verizon(VZ), AT&T(T)
3. Real Estate (부동산) - 부동산 임대사업, REITs
주요 기업 : Realty Income(O)
4. Consumer Discretionary (자유 소비재) - 유통, 스포츠웨어, 자동차
주요 기업 : Amazon(AMZN), Nike(NKE), General Motors(GM)
5. Utilities (유틸리티) - 전기, 수도
주요 기업 : Nextera Energy(NEE)
7. Financials (금융) - 은행, 증권, 보험사
주요 기업 : JP Morgan(JPM), Bank of America(BAC), Goldman Sachs(GS), Wells Fargo(WFC)
8. Industrials (산업재) - 항공, 우주, 건설, 제조, 군수
주요 기업 : 3M(MMM), Boeing(BA), General Electric(GE)
9. Energy (에너지) - 석유, 가스
주요 기업 : ExxonMobil(XOM), Chevrom(CVX)
10. Health Care (의료, 건강) -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주요 기업 : Johnson and Johnson(JNJ), MSD(MRK)
11. Information Technology (IT) - 하드웨어 기기, 반도체, 소프트웨어]
주요 기업 : Apple(APPL), Microsoft(MSFT), Intel(INTC), Visa(V), AMD(AMD)
12. Materials (원자재)
주요 기업 : Dupont(DD)
- 섹터별 퍼포먼스
그리고 각 산업군의 3개월, 5년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에너지 산업군을 제외하곤 우상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앞으로도 계속 우상향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IT나 헬스케어 부분은 성장가능성이 큰 산업군이고, 다른 산업군도 S&P 500지수가 오른다면 맞춰서 상승하지 않을까 싶다
장기적으로 이 중 배당킹(50년간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인상한 기업), 배당 귀족(25년간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인상한 기업), 배당도전자(10년이상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인상한 기업) 위주로 주식 80 % 채권 20%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자 한다
매 월 배당을 받을 수 있게끔 포트폴리오가 구성되면 좋겠지만 일단은 좋은 기업들을 모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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