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읽기 특훈_200406 | 가계 신용대출, 만기연장·이자유예

헤드라인과 부제목에 나온 큰 숫자들 위주로 읽기

월요일이라 그런지 유난히 졸렸던 아침

그래도 주말동안 읽었던 기사들과 오버랩되는 내용이 많아 조금 수월하게 읽었다

 

1. 코로나로 인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출뿐만 아니라 가계대출도 전년대비 7.6% 증가했다고 한다 

5대 은행 추산치라 실질적으로는 더 많은 대출이 이뤄졌을 것 같다

생활고로 인한 대출도 있겠지만, 요즘 투자를 위해 대출을 받는 사람들도 한 몫한 것 같다

 

2. 60대 이상 유권자 비율이 27%가 넘는다고 한다

신문 1면에서 60대 이상 유권자 비율을 따로 표기한 이유가 있을 것 같다

공약을 보고 투표권을 행사했으면 좋겠다

 

3. 전면 광고에 미래한국당이 나왔다

미래통합당이 두번째 칸이고 미래한국당은 네번째칸인데, 두번째 칸을 찍어달라고 광고를 하고 있다

아무리 비례정당이라곤 하지만 너무 대놓고 광고를 하는건 아닌가 싶다

 

4.월스트리트저널에서 정은경 질변관리본부장에 대한 언급을 했다

기재부에서는 코로나 대응법을 영문으로 만들어 배포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데,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한국의 대응 및 관련 부처의 협업이 빛을 발하는 것 같다

 

5. 오늘 신문엔 KT가 많이 나왔다

태국 통신사에 IPTV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하고, 지난 주말엔 언택트 예식을 후원했다는 기사도 올라왔다

결단을 내린 신혼부부에게도 박수를, 허락하신 양가 부모님께도 박수를, 후원해준 KT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다

6. 루이싱커피가 회계부정으로 인한 주가하락으로 6조원대 손실을 기록했다 

물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주주들의 더 많은 피해가 있을 것이고, 각종 소송으로 인해 상폐의 위기에서도 자유롭진 못할 것이다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4000억원대 매출 부풀리기를 하고, 이런 내용에 대해 허위 사실은 법적 대응을 한다며 강력하게 대응하더니 몇달 만에 인정을 해버렸다

 

작년 루이싱커피에 대해 알게되면서 중국 출장시 일부러 찾아가보기도 했었는데, 섣불리 투자하지 않은게 천만다행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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