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읽곤 졸려서 다시 잠들어, 퇴근하고서야 쓰는 포스팅...!
오늘 신문엔 뭔가 크게 와닿는 기사가 없었다
1. 워렌 버핏이 주주총회에서 항공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하고, 보유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고 한다
수요의 급감도 있겠지만 투자의 귀재인 버핏의 발언으로 안그래도 빠진 항공주들이 몇일째 하락하고 있다
위기에 투자하라는 얘기가 항공주에도 적용이 될 지 한참 지켜봐야될 것 같다
2. 간편 결제 충전금이 1년새 34%가 급증하여 1.7조원을 기록했다고 한다
문제는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라, 업체가 망하거나 투자에 실패하면 충전해둔 돈도 사라진다는 점
네이버 페이, 카카오 페이,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토스 등 따져보니 내가 사용하는 충전 서비스도 정말 많은데, 이런 위험은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투자로 버는 것보다 이런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항상 유의해야할 것 같다
3. 기생충으로 인해 짜파구리 택배가 400% 늘었다는 제목보다, 지난해 대한통운을 통해 배달된 택배 상자가 13억 2000만개라는 사실이 더 놀라웠다
대한통운의 국내 택배 시장 점유율이 47.2%라고 하니, 전체 택배사를 고려하면 27억 9661만개의 택배가 1년동안 배달이 되었다는 계산이 나온다
15세 이상 인구 4538만명을 기준으로 보면 1인당 61개 이상의 택배를 받았다
오늘만 해도 두개의 택배를 받아온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ㅋㅋㅋㅋㅋㅋ
4. 5G가 출시되고 LTE도 느려졌다, 5G도 느리다란 평이 많았는데 이제까진 사용중인 5G 비단독보드(NSA)는 LTE망을 함께 사용하도록 설계가 되어있다고 한다
통신사들이 공격적으로 5G를 출시하고 홍보했는데, 뭔가 뒷통수를 맞은 느낌이랄까
유플러스에서 5G 장비만으로 5G를 운용하는 5G SA 상용망에서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하니, 앞으로는 진정한 5G를 사용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다
5, 코로나로 인해 기업이익이 악화되어 아직 1900선에 지지중인 코스피의 주가수익비율(PER)이 1월 고점 수준에 도달했다고 한다
6. 해알화의 폭락으로 브라질국채 손실가능성이 커졌다
유튜브 오상열의 재테크 과외 경제 공부를 하면서 비과세 혜택과 높은 이자로 채권에 투자를 했다가 헤알화 환율로 인해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신흥국 투자시에는 환율을 장기적으로 봐야한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기사를 보니 아직도 브라질 국채에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나에겐 아직 어려운 영역이라 관심을 갖고 있진 않지만 나중을 위해 알아둘 필요는 있을 것 같아 기록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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