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본능 - 브라운스톤 | 리디북스

 

유튜브에서 추천을 받고, 리디북스에 있길래 바로 사서 읽은 책

이전에 한번 읽고 귀찮아서 기록하진 않았는데, 최근 다시 읽고선 가볍게 남겨보고자 한다 

 

올해 초 투자를 시작하고선 코로나로 코스피가 폭락했을 때, 시시각각 폭락하는 장이 무서웠지만 그에 따라 더욱 경제,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렇게도 재미없었던 경제가 재밌다고 느껴졌다

그러다 코스피가 2100을 회복하고 주가가 지지부진하자, 나의 학습욕 또한 지지부진해졌다

꾸준히 독서는 하고자 마음을 먹곤 하는데, 최근엔 책도 손에 안잡히고 유튜브만 본 것 같다

그러다 우연히 이 책을 다시 보게 되었고, 다시 부자로 향하는 마인드를 셋팅했다 

 

이 책은 단기간에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나 부자가 되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 책은 아니다

인간의 본능으로 인해 왜 우리는 투자에 실패할 수 밖에 없는지, 그런 인간의 본능을 바꾸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아주 기본적인 내용들이다

그러나 투자를 하다보면 테마주를 기웃거리고, 터무니 없는 말이어도 고수익에 혹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마음이 들지 않도록 마인드 셋팅을 하는덴 최적의 책인 것 같다

다른 기본 투자서들과 결은 같지만 본능부터 바꾸어가는 관점에선 조금 다른 것 같다

 

목차 중 "다주택자 규제를 강화할수록 집값은 오른다" 라는 글이 있는데, 읽으며 최근 617부동산대책과 710부동산대책이 얼마나 잘못된 정책들인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전월세 공급이 많아지면 집값이 하락한다는 것에는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그런데 전월세 공급은 누가 하나? 바로 다주택자들이 한다. 그래서 다주택자들이 많을수록 집값이 안정된다 결론은 믿기 히들 수 있지만 사실이다.

중략

그런데 정치인들은 왜 다주택자에게 징벌적 규제와 세금폭탄을 던질까? 마녀사냥이다. 무지한 대중들의 분도를 부자에게 돌리고 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공부를 할수록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깨닫고 있다

꾸준히 신문을 읽고 공부해서 무지한 대중에서 벗어나야겠다

 

자유를 얻기 위해선 돈이 필요했다. 돈이 행복의 필수조건은 아니라 해도 최소한 자유롭게는 해줄 것 같았다. 넘치도록 많은 돈이 필요한 건 아니었다. 자유로울 수 있을 만큼만 벌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재테크를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성공의 비결은 절대로 도중에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데 있다네.

부자가 되는 비결은 무엇인가?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면 된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본능을 극복하는 방법이다.

가난은 질병이다. 가난은 전염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