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유 치킨게임이 일단락되었다
5월 1일부터 일 970만 -> 770만 -> 580만배럴을 감량하는 것으로 합의되었는데, 일 3000만배럴에 달하는 수요 감소량에 비해 감산안이 기대에 못미쳐 유가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
1면에 국내 정유사 적자가 2조 5천억에 달할 것이라는 기사도 실렸는데, 하루빨리 수요가 정상화되었으면 좋겠다
2. 코로나로 인해 선거인에게 위생비닐장갑을 지급하는 등, 늘어난 폐기물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선거 홍보 현수막이나 비례투표 용지 길이는 개인이 개선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비닐장갑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개인 장갑 소지 등 의식적인 계도가 필요할 것 같다
3. 국내에서도 일자리 쇼크가 현실화되고 있다
어느 지표가 유의미한 지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더 안좋아질 가능성이 있기에 유심히 봐야할 것 같다
4. 일자리 뿐만 아니라 수출도 전년대비 18.6% 급감했다
유가 하락으로 인해 석유제품은 47.7%나 하락했고, 올해 성장을 기대했던 반도체 1.5% 감소했다
코로나에 유가까지 좋을 일이 없는 경제상황이다
5. 신한은행에서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 맞춤 상품 제안 서비스를 시행했다
고객의 행동 패턴 데이터를 분석해 파악하여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최장 20분내에 파악, 2시간 내 고객 알림을 한다고 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맞춤 정보를 제공해주어 편리하긴 할 것 같은데, 광고성 상품을 잘 구분해내는 판단력을 키워야할 것 같다
6. 토스보험이 보험설계사를 실적이 아닌 고객 로열티로 평가하겠다고 한다
보험 설계사들의 과도한 보험판매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곤 했는데 토스를 시작으로 점차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런 핀테크들의 성장으로 변화가 시작되길 바래본다
7. e신문에만 실린 사진
넥슨과 SKT의 근무 복장 차이가 눈에 들어와 가져와보았다
8. 상상속에 존재하던 바늘형 마이크로 로봇이 실제로 개발되었다고 한다
자기장을 이용하여 치료 부위까지 이동시킨 뒤 필요 부위에 약물을 주입하도록 되어있다고 한다
위험했던 치료들이 조금 더 수월해질 것 같다
9. 해외 ETF 3배 추종 상품이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거래한 상품으로 확인되었다
레버리지/인버스도 무섭던데 3배라니..
투자가 아닌 투기에 가까워지는 것은 아닐까 싶다
10. 조만간 기프티콘으로 금융 상품권을 선물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 같다
쉽게 투자에 발을 들이는 것은 좋은 방향인 것 같다
11. 온라인 강의로 인해 학생/대학/교육부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는 기사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강의 퀄리티에 만족을 못하는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 갑작스런 온라인 강의에 대응해야하는 학교는 추가된 지출에 난색을 표시할 수 밖에 없는 상황
학생과 대학의 입장은 이해가 가는데, 교육부가 나서서 조율을 해줘야하지 않을까 싶다
12. 배달의 민족 수수료 논란에 대한 심윤희 논설위원의 논설
개인적으로 이 논설 제목이 현 상황을 제대로 표현하는 것 같다
정부가 해야할 역할을 넘어선 상황이지 않은가,
앞으로 스타트업이 발전하기 위해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하는가에 대한 생각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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