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상한가 기록 | 프로텍

약 1년간 주식을 하면서 처음으로 보유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020년 보유종목으로 수익률 30%를 넘은 종목들은 몇몇 있었지만, 상한가를 기록한건 처음이다

어쩌면 마지막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실력보단 운이 따라줬던 투자이지만 그래도 나중에 추억하기 위해 기록해본다

 

 

사실 주말에 종목을 선정하고 월요일에 매수를 걸어뒀는데 매수가 안되었다

오늘 아침에도 조금 떨어지길래 떨어지는 금액으로 매수를 걸어두고,

일을 하다 한참 뒤에 보니 사진 것도 모자라 상한가를 기록하고야 말았다

 

분할매수를 할 생각으로 100만원밖에 매수를 안했는데, 너무 올라버려 더 투자를 해야할지 고민을 좀 해봐야할 것 같다

아직 주린이라 적정 가격이 얼마인지 가늠이 되질 않는다

 

반도체 사업영역별 관련 기업 출처 : 유안타 증권 

프로텍에 투자를 하게된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올라타지 못했지만, 반도체 공장 증설 등의 기사를 보며 장비주를 사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2. 그러던 중 래빗노트 52호에서 중소형주를 돌아봐야할 때라는 아티클을 읽었다

3. 컨센서스를 검색해 반도체 장비와 관련된 중소형 종목들을 검색을 해보았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주가 폭등을 한 지난 3개월 주가변동이 적은 프로텍에 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

 

물론 투자하기 전에 재무제표도 확인을 했다

사실 아직 재무제표는 잘 볼 줄 모른다

매출액이 증가 추세에 있는지, 적자가 아니며 순이익이 증가하고 있는지 정도..?

 

그냥 운좋게 얻어걸려 상한가를 갔을뿐이라 아직 많이 배워야할 것 같다

경제기사도 꾸준히 읽고 경제공부도 꾸준히 해서, 천천히 자산을 불려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