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에서 MOFT 스냅온 펀딩을 하는걸 보고 신기하다 싶었는데, 타오바오에 검색하니 이미 판매가 되고 있었다
와디즈보다 만원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길래, 한번 구매해보았다
MOFT Snap on을 구매하는 김에 맥세이프 케이스도 저렴이로 같이 구매했다
사이즈는 신용카드보다 조금 더 큰정도?
아이폰12프로에 부착하면 사이즈가 딱 맞는 느낌이다
미니에 붙이면 여유가 없을 것 같다
두께도 얇긴 하지만 주머니에 넣거나 뺄땐 살짝 거슬릴 것 같은 수준이다
세가지 방법으로 거치가 가능하다
특히 세번째 플로팅 거치방법이 뭔가 있어보이고 마음에 들었다
여태까지 볼 수 없었던 방식의 거치방식이라 더 마음에 든 것 같다
카드도 세장까지 넣을 수 있다는데 두장만 넣어도 조금 뻑뻑한 느낌이 있다
사실 호텔키를 넣는 목적으로 사용할까싶어 구매했는데, 맥세이프 자석의 자성때문에 마그네틱 카드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한다
일반 신용카드의 IC칩엔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하니 평소에 지갑 대신 사용하기엔 무리가 없을 것 같다
거치대 부분에 손을 넣어 핸드폰을 잡으면 그립감은 나쁘지 않다
다만 자력이 그리 강하지 않아 스냅온만 잡고 들고다니긴 불가능에 가깝고, 그립감을 보조해주는 정도로만 사용해야할 것 같다
정품 맥세이프 케이스를 사용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케이스없이 생폰에 붙였을때도 불안한 느낌은 있다
아이폰 12시리즈에 새로 적용된 맥세이프 방식을 처음 써보니, 색다른 악세서리 느낌이 든다
기존에 핸드폰 뒷면에 카드지갑을 붙이면 무선 충전을 사용할 수 없는 반면,
맥세이프를 활용하면 쉽게 탈착이 되어 무선충전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다
심지어 스냅온은 맥세이프 충전을 하면서도 거치대처럼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다
카드지갑에 거치대로도 사용가능하다는 아이디어 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제품
정품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사기엔 부담이 되는데, MOFT 스냅온 정도면 맥세이프 악세서리를 경험해보기엔 좋은 선택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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